블로그를 개설한 목적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원래 야후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몇 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이곳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제가 구입한 만화와 시청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감 및 이야기로 채워지게 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만화의 일부 페이지를 스캔하거나 애니메이션의 일부 장면을 캡쳐해서 올리는 행위는 하지 않을 생각이며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만든 작품(성년 코믹스가 아님)도 구입해서 보는 만큼 필요에 따라서는 성관련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서는 본문에 최대 800 x 600 크기의 이미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1024 x 768 이상의 해상도에서 봐야 이미지가 잘리지 않고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p.s 구입한 일본 만화 및 서적은 Booklog의 제 가상 책장( http://booklog.jp/users/pc98lib )에서도 진열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홈페이지 소개]

Be seeing ya

by YUI | 2012/12/31 23:59 | 알림판 | 덧글(16)

이번에 구입한 만화책들 -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 제 11권 외

2012년 1월 초에 교보문고를 통해 구입한 만화책으로 원/엔 환율이 1,500원을 넘어가니 원서 구입이 쉽지 않네요.


만화가 우치다 슌기쿠(内田春菊)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임신, 출산, 육아의 이야기를 그려낸 4컷 만화인 우리는 번식하고 있다(私たちは繁殖している) 제 11권으로 만화가가 되기 위해 교토에 있는 대학의 만화 학과에 지원했다가 시험에 연달아 낙방하여 재수하기로 결심한 아들 1의 이야기, 난생 처음으로 영화 감독을 맡아 자기 가족과 지인들이 배우로 참여하여 찍은 단편 영화 이야기, 여성향 AV와 남성향 AV를 봤던 이야기, 영화 닌자보이 란타로 실사판에 출연한 딸 2의 이야기, 좀처럼 학교에 가지 않는 딸 1과 아들 2의 이야기, 2011년 3월 11일 일본의 동북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집이 마구 흔들리고 뉴스에서 쓰나미에 의해 해안가 마을이 휩쓸리는 모습을 보고 매우 놀라 그곳 지인에게 연락하느라 바빴던 이야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딸들에게 맞게 했던 이야기 등 2010년 6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가족의 일상 생활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뒷부분에는 이혼 후 동거 중이었던 전 남편(세 번째 남편이자 아들 2와 딸 2의 아버지)과 의견 충돌(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서 아내의 돈으로 이것저것 사거나 아내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계속 한 끝에 결국 별거를 하게 되는 과정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가격이 조금 낮아졌지만 제 10권까지 이어졌던 보송보송한 재질의 책 표지가 아니라 일반 방식으로 재질이 바뀐 것이 좀 아쉽습니다.


국내에도 지지층이 두터운 하라 히데노리(原秀則)가 소학관(小学館)의 만화 잡지에 연재 중인 임금님의 홈 타운(王様のホームタウン) 제 2권으로 마을 동사무소에서 일을 하는 시부이 앙코가 마을의 부흥을 위해 지역 출신이자 일본 야구계의 큰 별로 은퇴를 맞이한 히가사를 지역 고교의 야구부 감독으로 취임시킨 후 전국에서 모은 고교 야구 선수들과 함께 고시엔을 목표로 훈련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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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I | 2012/01/29 19:25 | 만화 이야기 | 덧글(0)

이번에 구입한 책들 - 제트맨 제 16권 외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교보문고와 YES24를 통해 구입한 책입니다.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가 집영사(集英社)의 영 점프에 연재 중인 제트맨 제 16권으로 지난 권에 이어 야가미 타워를 배경으로 진 일행과 알파스로 변신한 코우가가 G3와 싸우면서 붕괴 위기의 야가미 타워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지난 권과 마찬가지로 이야기 전개가 상당히 느리고 띠지에 언급되어 있듯이 2012년 4월에 애니메이션이 제작 및 방영이 된다니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이번 제 16권의 등장으로 카츠라 마사카즈의 작품 중에서 가장 권 수가 많은 작품이 되었습니다.




만화규장각( http://www.kcomics.net/ )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칼럼 및 기사들을 모아 문고판 형태의 책으로 출판한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시리즈로 생사의 관점에서 한국 만화의 특징을 분석한 '만화 - 생사의 미궁의 열다', 한국 만화를 대표하는 만화가 20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인터뷰와 이야기를 실은 '한국의 만화가 1, 2, 3', 일본에 진출하여 활동 중인 한국 만화가 및 만화 잡지의 편집자에 대한 인터뷰와 이야기를 실은 '일본 만화의 최전선을 달리는 사람들', 일본 순정 만화와 미형 캐릭터의 기원에 대해 분석한 '우키요에와 망가적 미형의 기원', 국제 만화가 대회 본부에서 2010년 국제 만화가 대회를 기념하여 각 나라의 만화 현황을 소개한 '2010 세계 만화의 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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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I | 2011/12/09 08:44 | 만화 이야기 | 덧글(2)

카츠라 마사카즈의 전영소녀에서 삭제 및 수정된 부분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의 대표 만화 중 하나인 전영소녀(電影少女).
우리나라에는 비디오 걸(Video Girl)이라는 제목으로 15권짜리 코믹스판과 전영소녀라는 제목으로 8권짜리 애장판(원래 9권짜리이지만 렌의 이야기를 그린 제 9권이 빠졌음)이 정식 출판되었지요.

전영소녀가 연재되던 1990년대 초반에 일본에서 외설물 파동이 일어났는데 여러 시민단체에서 선정한 유해한 만화 및 게임 중에 이 만화가 포함되었고 일부 현에서 이 만화를 유해물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코믹스 제 1~6권 중에서 1~4번째 인쇄판 이후부터는 지적당한 일부 문제 장면을 삭제하거나 수정한 수정판으로 인쇄되었다는 글을 10년 전 PC통신 하이텔의 애니메이트를 이용했을 때 본 적이 있다고 6년 전에 쓴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출판된 전영소녀 초기판을 10년 전에 구입했지만 정작 수정판을 갖고 있지 않고 그나마 갖고 있는 정식 한국판은 국내 심의에 따라 더 수정되거나 삭제된 부분이 있어 확인을 할 수 없었는데 세월이 흘러 우연히 일본 위키피디아에서 이 만화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니 그 부분이 언급되어 있더군요.
예를 들어 제 5권의 19, 20 페이지가 모두 삭제된 부분(마이가 스커트를 들어 올려 노출된 팬티를 포함해 엉덩이를 마츠이가 손으로 애무하는 장면), 38, 39화에 걸쳐 마이의 나체 모습를 팬티 입은 모습으로 수정한 부분, 41화에서 아이의 엉덩이를 확대한 장면을 삭제한 부분과 아이의 나체 에이프런 모습을 팬티 입은 모습으로 수정한 부분, 45화에서 아이와 모에미가 온천욕을 할 때 사타구니를 가리게 수정한 부분이 이에 해당하고 제 것과 비교해보니 전부 다 제대로 실려 있어 역시 초기판인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결국 정식 한국판은 수정판을 토대로 제작된 것.), 요즘의 일본 만화를 생각하면 저런 묘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외설물 파동이 일어났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그럴 만도 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보를 더 찾아 보니 모 웹페이지( http://www.reimeika.ca/dave/aicensor/ )에서 3, 5권의 그 문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좀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페이지는 오래 전에 사라진 터라 전 세계의 웹 사이트를 저장하는 Internet Archive( http://www.archive.org/ )를 이용해야 과거의 페이지를 볼 수 있는데, 혹시 확인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위에 언급한 내용대로 유두, 엉덩이, 사타구니 등 여성의 나체 이미지가 대부분이기에 이 점 유의하세요.

p.s 위키피디아의 정보를 보니 1999년에 電影少女 ~ Virtual Girl Lun이라는 연애 시뮬 게임( http://www.banpresto.co.jp/japan/house/softb/s42/s42.htm )이 제작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Be seeing ya

by YUI | 2011/12/03 08:49 | 만화 이야기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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