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6일
이번에 구입한 만화책들 - 성별이, 없어! 제 5권 외
이번에 YES24를 통해 구입한 만화책으로 100엔당 1,500원이 넘는 환율때문에 세 권만 사도 4만원 가까이 나와 정말 일본 만화책 사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30살까지 여성으로 지내다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양성구유인 것이 판명되어 때에 따라 여자가 되었다가 남자가 되었다가 하는 자신의 몸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자 가슴 축소 수술과 남성 호르몬 주사를 통해 남성으로서 창작활동을 시작한 양성구유(=반음양) 만화가 아라이 쇼(新井祥)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성별이, 없어!(性別が、ない!) 제 5권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여러 지방에 여행 갔던 이야기, 태국 방콕에 여행을 가서 남자 스트립쇼를 하는 풍속업소 거리를 찾아갔던 이야기,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양성구유 이야기, 만화가 자신의 학창 시절에 경험한 사랑 이야기, 독자 또는 홈페이지 방문객의 질문(유륜에 긴 털이 있어 고민인 여성 등) 등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만화 잡지에 연재하였던 4컷 만화들을 모은 것이기에 책 앞부분에 복습 차원에서 설명이 반복된다고 언급하지만 양성구유와 성 동일성 장애라는 단어의 뜻을 비롯해 이전 권에 언급했던 에피소드가 재등장하여 이전부터 읽어 왔던 독자의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의 제트맨 제 11권으로 이번 권에는 타나카 하나코와 하룻밤을 보낸 후 코노하의 저택에서 머물게 된 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ZET와 알파의 모습이 어떻게 해서 탄생했으며 ZET라는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 그리고 있는데, 후반부에 나오는 캐릭터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보니 이번 권의 내용이 현실이라면 만화가 자신(=카츠라 마사카즈)이 상당히 위험해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와 과격한 성표현으로 유명한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거의 3년 만에 내놓은 최신 연재 만화 ビアティチュード 제 1권으로 도쿄에 상경한 젊은 만화가들이 좁은 하숙방에서 만화를 그리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실사 배경에 거칠고 굵은 선처리가 특색이었던 그림체는 연재한 잡지의 특성때문인지 좀 순화된 편이지만 캐릭터의 모습은 그리 변하지 않았으며 책 뒷부분에 이 만화는 픽션이지만 위대한 선배 분을 모델로 하여 그렸다고 하는데, 야마다 나이토가 평소 존경하는 만화가 에구치 히사시(江口寿史)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30살까지 여성으로 지내다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양성구유인 것이 판명되어 때에 따라 여자가 되었다가 남자가 되었다가 하는 자신의 몸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자 가슴 축소 수술과 남성 호르몬 주사를 통해 남성으로서 창작활동을 시작한 양성구유(=반음양) 만화가 아라이 쇼(新井祥)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성별이, 없어!(性別が、ない!) 제 5권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여러 지방에 여행 갔던 이야기, 태국 방콕에 여행을 가서 남자 스트립쇼를 하는 풍속업소 거리를 찾아갔던 이야기,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양성구유 이야기, 만화가 자신의 학창 시절에 경험한 사랑 이야기, 독자 또는 홈페이지 방문객의 질문(유륜에 긴 털이 있어 고민인 여성 등) 등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만화 잡지에 연재하였던 4컷 만화들을 모은 것이기에 책 앞부분에 복습 차원에서 설명이 반복된다고 언급하지만 양성구유와 성 동일성 장애라는 단어의 뜻을 비롯해 이전 권에 언급했던 에피소드가 재등장하여 이전부터 읽어 왔던 독자의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의 제트맨 제 11권으로 이번 권에는 타나카 하나코와 하룻밤을 보낸 후 코노하의 저택에서 머물게 된 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ZET와 알파의 모습이 어떻게 해서 탄생했으며 ZET라는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 그리고 있는데, 후반부에 나오는 캐릭터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보니 이번 권의 내용이 현실이라면 만화가 자신(=카츠라 마사카즈)이 상당히 위험해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체와 과격한 성표현으로 유명한 야마다 나이토(やまだないと)가 거의 3년 만에 내놓은 최신 연재 만화 ビアティチュード 제 1권으로 도쿄에 상경한 젊은 만화가들이 좁은 하숙방에서 만화를 그리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실사 배경에 거칠고 굵은 선처리가 특색이었던 그림체는 연재한 잡지의 특성때문인지 좀 순화된 편이지만 캐릭터의 모습은 그리 변하지 않았으며 책 뒷부분에 이 만화는 픽션이지만 위대한 선배 분을 모델로 하여 그렸다고 하는데, 야마다 나이토가 평소 존경하는 만화가 에구치 히사시(江口寿史)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Be seeing ya
# by | 2009/03/16 06:22 | 만화 이야기 | 덧글(3)





그간 포스팅이 없으시다 했더니 역시나 환율때문에...
저도 요즘 일본 음반이라든가 다른 원서들을 사기에 상당히 큰 부담이 됩니다.
포스팅한 내요중에서 첫번째 '성별이 없어'는 한 10년 전쯤에 봤던 '혁명의 날'이 생각나게 하는 내용이네요.
다른 점은 남자로 사느냐 여자로 사느냐 정도 일까요?
너무나 오른 환율때문에 일본 만화를 구입하지 않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 게임에 열중하다보니 블로그를 몇 달 동안 방치한 감이 있었지요.
언급하신 그 작품은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櫻猫 님 //
국내에도 정식 출판된 양성구유를 소재로 한 만화 'IS'가 있는데, 성별이, 없어!는 만화가 자신의 이야기라서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반면 게이, 레즈 등 성소수자가 등장하고 성기, 섹스에 대한 이야기도 많기에 대중에게 추천하기는 좀 쉽지 않더군요.
너무나 오른 환율때문에 만화 구입이 쉽지 않은데, 세계 경제가 다시 상승하면서 좀 더 쉽게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